작년 이맘때에는 감악산으로,
글구 어제는
아내와 함께 우두산의 Y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감악산에서도 그랬듯이,
거창의 아름다운 경치와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들도 너무 좋았지만,
빨간 조끼를 입고 곳곳에 배치되어 안내,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의 따스한 친절과
철철 넘치는 인정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미소가 제일 아름다운 분들이셨습니다.

우리 내외는
"매년 봄 가을에 여기를 다녀가자.
아니면
매년 거창에서 한 달 살이라도 하면 어떨까........?
했습니다.

거창 군수님과
어제 출렁다리에서 뵙던 그 분들,
그리고
모든 거창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빕니다. 황명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