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면장 이선우)에서는 지난 27일 천명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면 복지회관 1층의 37여평 규모의 건강증진실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의 건강증진실을 사업비 60백만원을 들여 기존시설을 보수하고 10종 18여점의 헬스기구를 보강하고 주 공간인 체력단련실과 부대시설인 남.여탈의실, 샤워장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특히, 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TV, 정수기, 온풍기, 선풍기 등의 편의시설물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며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건강증진실에는 전기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벨트맛사지기, 체중계, 런닝머신, 싸이클, 버터플라이, 아령, 체스트프레스트, 거꾸리, 하이풀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의 쉼터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마리면은 이번에 개소한 건강증진실을 통해 면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에 활력을 불어놓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면서 사회에 동참하는 기회를 부여하여 주민간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리면 주민자치센터는 농한기 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서예교실, 노래교실, 건강체조교실, 풍물교실, 청소년공부방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의 자율적 참여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주민자치센터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