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는 지난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의를 개최 하였다.
회의에 앞서 “행복하고 안전한 마리면 만들기” 추진 일환으로 안전운전 안전보행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마리초등학교 앞에서 실시하였다.
월례회의 에서는 2016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사항 홍보에 이어 지난 2월 15일에 실시하였던 지역리더 역량강화 교육 결과 및 부자마을 마리면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치고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40여명이 함께 마리면 영승마을 뒷산에서 취우령까지 2.7km의 선화공주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이 등산로는 폐쇄된 상태였지만 2015년 3월 주민자지위원회에서 정비를 시작한 곳으로 아직까지는 등산객의 출입이 많지 않아 주기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정규 마리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러한 활동들이 마리면에 활기를 불어넣어 한발짝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업계획과 같이 활기차고 내실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