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무촌리 950번지 우사 신축을 강력히 반대 합니다.
저는 현재 청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축사 예정지로 부터 250m 남짓한 곳에서 약 25여년을 살아 왔습니다.
현재는 삼촌과 할머님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군수님.마을분들이 지켜온 삶의 터전 그 곳에서 지금처럼 살아갈 수 있는 권리 보장해주십시오.
우사 신축으로 인한 피해는 군수님 이하 많은 분들이 너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법은 교묘히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에 따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법의 허용범위 보다는 그 취지를 반영하시어 많은 사람들,가족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또 한 우사 바닥은 포장 방법에 한계가 있어 분뇨를 아무리 잘 처리해도 지하수가 오염되는 일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해당 축사 바로 옆에는 작은 물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 물줄기는 곧 무촌천으로 합류하고 이후에 대산천으로 합류해 커다란 물줄기를 형성합니다.
상매산과 하매산 등 아직도 남상면의 많은 가구들은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 반영하시어 올바른 행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