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고통을 호소한 민원이 있었으니 그와 유사한 사항에 대해서는 생략을 하겠습니다.
Y자 출렁다리를 개통한 후부터 지켜 보고 생활에서 느끼는 차이점을 깊이 고려해 보고
글을 올립니다.
저 개인의 의견이라기보다 젊은 사람들 뿐 아니라 가조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그 분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올리는 것이니 적극 수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평일도 그러하지만 주말이 되면 주민들은 집에서 꼼짝을 못할 정도로 복잡한 곳으로 변합니다.
교통량이나 방문객의 증가량은 말할 것도 없고 코로나19의 확진자 상황이 나빠지는 가운데 방문인원을
통제하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과 행복 유지에 대한 권리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요?
무조건 발전에만 치중하는 행정과 거주하는 주민들을 배려하지 않는 것에 실망을 느낍니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무척 힘들어 하십니다.
아이를 키우는 젊은이들도 늘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교통량, 인원제한(예-예약제 운영 등), 철저한 방역으로 거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최대한 현명하게 대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조금은 무감각해져 갈 수도 있는 시점이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 같습니다.

늘 군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총력을 기울이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으로 무리없이 운영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