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적십자봉사회, 농촌일손돕기
위천면과 자매결연 인연으로 봉사의 손길 이어져

마산합포구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위천면(면장 강국희)을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위천면 상천마을 오해석씨 농장을 방문하여 사과 솎기 및 잡풀제거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봉사가 끝난 후 리더교육 워크숍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봉사리더십 함양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 합포구 오동동과 위천면의 자매결연 인연으로 시작되어 마산 합포지구 전체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위천면 봉사방문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위천면과 오동동을 넘어 위천면과 마산 합포구 적십자봉사회 전체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강국희 위천면장은 “이렇게 일손이 아쉬운 시기에 멀리 마산에서 위천면까지 찾아주신 적십자회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