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배명식)는 지난 7월 12일 남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공예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 것으로 접수 첫날부터 희망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성재훈 전문강사의 지도로 이번달 말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오방탁자, 서랍스툴, 협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배명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라 조심스럽지만,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망치질, 사포질을 하면서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