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우)에서는 지난 2월 26일 오전 10시 남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 총회를 개최하였다.

남하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해 6개 과목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범군민의식개혁운동 동참서명, 금연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홍보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연말 연시 이웃돕기로 20kg짜리 쌀을 각 마을 경로당에 기증하였고 농번기에는 영농봉사활동을 2회 실시하여 일손을 거들기도 하였다.

2014년 운영계획으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자치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 내실화 도모를 위하여 12월에는 프로그램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범 군민 의식개혁 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질서의식 함양에 힘쓰고, 특색 있는 사업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하여 물, 전기 등 에너지를 비롯한 각종 자원을 절약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4과목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특히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천연염색과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하고,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활법치료 교실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4월에 출범한 제4기 남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더 살기 좋은 남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