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란?
이력서를 단순히 이력을 알리는 서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력서는 인사담당자에게 나에 대해 알리는 첫 번째 러브레터이다. 내가 가진 객관적인 경력이나 경험 등을 요약정리하여 나의 이력이 지원하는 기업 및 직무에 어떻게 적합한지에 대해 작성한다.


[ 이력서 작성요령 ]
◉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정리
- 나의 다양한 역량과 자격취득사항, 경력사항, 장점 등을 생각나는 대로 모두 작성해본다.

◉ 지원 직무에 맞는 역량과 무관한 것으로 구분
- 구분을 지었다면 직무와 무관한 내용은 가능한 쓰지 말아야 한다.

◉ 회사마다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
- 이력서의 내용은 지원하는 회사마다 내용이 다르게 작성되어야 한다. 지정양식이 있다면 양식을 변경하지 말고 빈칸도 없이 기재해야 한다. 자유양식일 경우에는 자신의 개성을 살려 이력서를 작성한다.

◉ 구체적이고 수치적이며 정확하게 표현하라
- 지원 분야와 관련된 사회활동을 강조해야 한다.
-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 기본 신상정보는 반드시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 고유명사 또는 숫자를 기재하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 증빙서류(자격증, 어학성적 등)를 준비한다.

◉ 퇴고의 과정
- 정확한 맞춤법 및 띄어쓰기에 맞게 기록했는지 확인한다.
- 글꼴, 글자크기, 정렬 등을 확인해야 한다.


[ 항목별 작성요령 ]
◉ 지원 분야와 희망연봉
- 이력서에서 중요한 항목 중 하나가 지원 분야와 희망연봉이다.
- 동시에 여러 직무의 채용이 이루어지기도 하므로 작성해주는 것이 좋다.
- 신입이라 할지라도 “회사내규에 따름” 이라고 기술하는 것이 좋다.
- 미리 지원회사의 연봉을 사전에 파악하여 쓰는 것도 바람직하다.
◉ 인적사항과 연락처
- 인적사항은 이름,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등을 기본적으로 적는다.
- 최근에는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곳이 늘고 있으니 확인하고 작성한다.
- 연락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연락처도 함께 기재하는 것이 좋다.

◉ 학력사항
- 최종 학력부터 고등학교까지 역순으로 기재하는 것이 좋다.
- 전공과 졸업여부를 비롯하여 학점까지 기재하는 것이 좋다.
- 졸업날짜와 학점은 정확하게 표기해야한다.
- 이때 휴학기간 및 중퇴는 면접 질문 1순위이므로 대답을 미리 준비할 것

◉ 자격증 및 어학사항
- 지원 직무와 연관된 자격증은 빠짐없이 작성한다.
- 자격증 기재 시에는 발급기관과 취득일을 꼼꼼히 표기해야 한다.
- 특히 어학점수의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취득날짜를 적어줘야 한다. 취득한 자격증이 없더라도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외국어, 전공역량 등 활용 가능한 업무 능력이 있다면 상중하 혹은 활용 정도를 기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 경력사항
- 이력서에서 경력사항은 아주 중요한 항목이다.
- 지원 직무와 관련된 인턴, 실습 및 전공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적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경험들을 최대한 역량위주로 작성하되 자신이 수행했던 담당업무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도록 한다.

◉ 기타사항
- 취미와 특기 또한 직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작성해주는 것이 좋다.
- 취미나 특기는 사회생활에서 오는 업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다. 이는 곧 업무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하나의 도구로도 볼 수 있으니 나만의 취미를 만들어 보자.

◉ 마무리
- 이력서를 내가 작성했다는 확인과 서명, 그리고 작성 일자를 기입한다.
- 마지막까지 신경 쓴 이력서를 통해 성실함과 꼼꼼함을 전달할 수도 있으니 마지막 양식은 지키자.


※ 이력서 작성포인트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는 스펙이 가득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력서에도 작성 포인트가 있고 자신에게 맞는 구성이 있다. 한 장의 이력서에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나타내고, 어떤 역량을 지녔으며, 기업에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지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이력서 한 장에도 나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