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안심 출산 기반조성에 나서...
(영유아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출산 관심 최고조)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임신ㆍ출산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2011년 2월 1일부터 2010년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만1세 이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제40대 이홍기 거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A형간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예방접종비가 고가로서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껴 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을 위하여 거창군은 지난 12월 거창군 인구증가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전액 군비로 2011년 예산에 20백만원도 확보 하였으며, 대상자는 2010년 출생자로서 접종일 현재 부모 모두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를 하여야 하며, 다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부 또는 모만 거주 하여도 가능하다.

그리고 A형 간염 (hepatitis A)은 제1군 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증상은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등 자칫하면 생명에도 위협을 줄 수 있는 질병이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으로 자녀 예방접종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영유아 면역력 증대 및 감염병 발생과 유행방지로 창조도시 거창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금까지 부모들은 일반 병ㆍ의원에서는 1회 접종비가 5만원 정도로서 2회 접종 시 10만원의 예방 접종비를 부담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비 경감을 위하여 국가필수 예방접종 외의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하여 무료접종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며, 또한 영유아 건강증진 및 출산관련 기반 조성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기타문의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예방접종실 (055) 940-8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