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에 비해 1개월 앞당겨 할 예정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 등 이상 온난 현상으로 인하여 유해 해충들이 조기에 활동 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년 6월말경 시작하던 방역소독을 예년에 비하여 1개월 가량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읍지역에 대하여는 매일 영호강을 중심으로 교대로 차량 방역 소독을 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은 2명의 방역소독수가 이륜차를 이용하여 매일 실시한다. 또한, 면지역은 마을별로 주 1회 이상 차량 방역 소독을
하고 주민이 원하면 보건소 및 면사무소에서 휴대용 연막기 대여 및 약품도 지급한다.

한편, 지난 23일 이홍기 거창군수는 간부회의시 하절기 각종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조기에 철저한 방역활동을 주문하였고, 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하절기 해충 감소를 위한 유충 구제사업으로 취약지역인 하수구에 대하여 방역소독수 2명과 공공근로 5명을 동원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관계자는 올해 조기 방역소독 추진으로 유해 해충이 감소하고 감염병 및 식중독의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