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예방백신 따로 없어 예방법 실천이 가장 중요!!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가을철 농번기 및 야외활동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가운데 쯔쯔가무시증이 산발적으로 발생 할 우려가 있어 집중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11월에서 12월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감염경로를 파악한 결과 농사일, 밤줍기, 잔디손질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쯔가무시증에 감염 될 경우 임상증상으로는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며 심한 투통, 발열, 오한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거창군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토시 22,000개와 기피제 1,800개를 사전에 배부하였으며 또한, 플래카드 게시, 이장회보 상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동시에 읍ㆍ면 마을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방송을 200회 이상 실시하였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서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을 피해야하고 일을 할 때에는 되도록 토시 착용 후 긴 옷을 입고 작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꼭 목욕을 반드시 해야 한다.

군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접종 백신은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며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을 접종 후 쯔쯔가무시증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꿔 줄 것을 말하며 쯔쯔가무시증 예방 위한 방법은 오직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법 실천 밖에 없음 강조하고 군민 모두가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