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복비, 사용법 잘 알고 써야 효과본다.
- 작성일
-
2004-09-23 20:04:09
- 이름
-
농업기술센터
- 조회 :
- 2316
<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ul>
<p><font face="서울헤드라인" color="fuchsia"><span style="font-size:20pt;">4종복비, 사용법 잘 알고 써야 효과본다</span></font></p>
</ul>
<table width="380" cellpadding="0" cellspacing="4">
<tr>
<td width="20" height="39" bgcolor="#99FF99">
<p> </p>
</td>
<td width="344" height="39" bgcolor="#FFCCFF">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 letter-spacing:2;"><font face="서울들국화" color="blue"><b>4종복비(액비)란 무엇인가</b></font></span></p>
</td>
</tr>
</table>
<p> 보통의 비료는 대부분 토양에 주어 작물이 흡수 이용하게 되는데
물을 타서 잎에 뿌려주는 엽면</p>
<p>시비용이나 또는 양액재배용 비료를 4종복비라고 한다.</p>
<p> 4종복비는 액제나 수용제로 구분되는데 토양에 주는 비료와 달리
복잡한 화학적 변화 과정이 없이</p>
<p>물에 쉽게 녹아서 작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p>
<p> 4종복비는 질소, 인산, 칼리3 요소 중 두가지 이상 성분의 총량이
10%이상 들어 있어야하며, 고토, </p>
<p>망간, 붕소, 철, 동, 아연 등의 특수한 미량요소가 엽면시비용은 2종이상, 양액재
배용은 5종이상을 </p>
<p>수용성으로 보증하고 있다. </p>
<p>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0여개의 업체에서 많은 종류의 4종복비가
공급되고 있는데 제품마다 특징이</p>
<p>다르기 때문에 사용방법을 잘 알아보고 써야 부작용을 없애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p>
<p> </p>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4" width="380">
<tr>
<td width="19" height="42" bgcolor="#66FF99">
<p> </p>
</td>
<td width="345" height="42" bgcolor="#FFCCFF">
<p align="center"><font face="서울들국화" color="blue"><span style="font-size:14pt; letter-spacing:2;"><b>이럴
때는 4종복비를 쓰자</b></span></font></p>
</td>
</tr>
</table>
<p><font color="green"><b>■ 작물이 뿌리로 양분 흡수가 어려울 때 </b></font></p>
<p> 작물이 뿌리가 습해나 병해충 또는 가스피해를 받아서 양분의 흡수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4종 복비로 </p>
<p>엽면시비를 한다. 이것은 마치 사람이 위 수술을 했거나 위장병이
심하여 음식물을 소화하기 어려운 </p>
<p>경우 영양제를 넣은 링겔주사를 맞는 것과 같은 이치로 이런 경우는 3요소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영양</p>
<p>성분이 있는 것이 좋다.</p>
<p><b><font color="green">■ 영양상태가 나쁜 작물의 빠른 회복을 꾀하고자 할
때</font></b></p>
<p> 엽면시비는 뿌리에 비료를 주는 것 보다 효과가 빠르다. 따라서
우박이나 서리 피해, 태풍, 침수피해 </p>
<p>등으로 작물의 잎, 줄기 등에 손상을 입은 경우 또는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다음
영양상태를 빨리 회복</p>
<p>시킬 필요가 있을 때 이용한다. 이것은 마치 사람이 크게 다쳤거나 중병을
앓고 난 다음 조속히 기운을</p>
<p>회복하기 위해 보약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p>
<p><b><font color="green">■ 특수성분의 결핍증상이 있을 때</font></b></p>
<p> 토마토에 석회가 부족하면 배꼽썩음병이, 포도에 붕소가 결핍하면
꽃이 많이 떨어지는 화진현상이 </p>
<p>나타난다. 그외에도 철이나 고토 등 특수한 성분이 부족한 생리장해 증상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런 </p>
<p>경우에는 결핍증상을 치유하기 위하여 빠른 4종복비가 토양 시비보다 효과적으로
쓰여질 수 있다. </p>
<p>이것은 마치 밤눈이 어두운 야맹증에 걸릴 경우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p>
<p>빠른 치유를 위해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석회, 고토, 붕소 등 </p>
<p>결핍되는 성분 하나만 들어 있는 것을 4종복비를 사용하는 비용도 적게들고 효과적이다.</p>
<p><b><font color="green">■ 토양시비가 곤란한 경우</font></b></p>
<p><span style="letter-spacing:-1;"> 포장 전면에 비닐을 피복하여
비닐을 걷어 치우기 전에는 웃거름을 주기가 어려운 경우 또는 포장내에 </span></p>
<p>들어가서 비료주는 작업이 어려운 경우에 엽면시비나 액비를 사용할 수 있다.</p>
<p> </p>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4" width="359">
<tr>
<td width="19" height="41" bgcolor="#99FF99">
<p> </p>
</td>
<td width="324" height="41" bgcolor="#FFCCFF">
<p align="center"><font face="서울들국화" color="blue"><span style="font-size:14pt; letter-spacing:5;"><b>사용시
주의할 점은?</b></span></font></p>
</td>
</tr>
</table>
<p> 일부 농가에서는 고추에 밑거름을 주고 웃거름은 잎색을 보아 가면서
농약을 뿌릴 때 영양제를 섞어 </p>
<p>사용하여 작황을 조절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같이 웃거름을 주는 대신에
잎색을 보아가며 영양제를</p>
<p>이용하는 농가가 상당히 많은데 언 듯 보기에는 기술적으로 농사를 짖는
것 같이 보이나 전혀 </p>
<p>그렇지가 못하다. 대부분의 작물에서 인산과 칼리가 부족한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런 때에는 다른 </p>
<p>것보다 질소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4종복비를 쓰는 경우인데 그런 목적이라면
4종복비 보다 요소를</p>
<p>물에 타서 엽면시비 해도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p>
<p> 최근에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내면 나모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향상을 </p>
<p>위해 여러 가지 종류의 액비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사용 후에는 일시적으로
잎에 생기가 돌고 윤기가 </p>
<p>나는 등 효과는 있지만 엽면시비를 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p>
<p> 특히 영양제와 농약을 혼용하는 것은 어떤 약해의 위험이 커지므로
가능한 혼용하지 말아야 하며, </p>
<p>작물에 영양상태가 좋을수록 병 발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히
장마철과 같은 병</p>
<p>발생이 심한 시기에는 사용코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잘 알고 써야 한다.</p>
<p> </p>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4" width="396">
<tr>
<td width="15" height="40" bgcolor="#99FF99">
<p> </p>
</td>
<td width="365" height="40" bgcolor="#FFCCFF">
<p align="center"><font face="서울들국화" color="blue"><span style="font-size:14pt; letter-spacing:5;"><b>효과적인
사용방법은?</b></span></font></p>
</td>
</tr>
</table>
<p> 최근에는 시설하우스 면적이 늘어나면서 4종복비를 사용하는 농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p>
<p>농협을 통하여 공급된 4종복비의 양은 약 490톤이나 그 이외에 시중을 통하여
공급된 양이 이보다 많을</p>
<p>것으로 추측되고 있다.</p>
<p> 4종복비에는 대부분 3요소와 미량요소 같은 영양성분 외에 생장촉진제가
들어 있어서 사용법을 잘 </p>
<p>알고 써야 생육이 촉진되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쓰면
작물이 웃자라게 되고 </p>
<p>병해에도 약하게 되어 자칫 잘못하면 병주고 약주는 결과가 되기 쉬우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p>
<p> 엽면시용 4종복비는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는 토양 시비만으로도</p>
<p>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보약이나 영양제는 의사의
진단이나 추천에 의해 사용</p>
<p>하듯이 4종복비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전문가와 상의를 해서 쓰는</p>
<p>것이 효과적이다.</p>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