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주간농축산업정보(6월 셋째주)

작성일: 2004-09-23 20:04:09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918

1. 벼농사  가. 본논 관리   ○ 직파재배 등 늦게까지 잡초발생이 많은 논은 발생정도에 따라 적용 잡초약을 선택하여       다시 한번 방제토록 한다.   ○ 장마철에 대비하여 하천제방, 수로, 논두렁 등을 미리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을 때는        미리 보수하고, 수로의 잡초도 모두 베어주며, 물꼬를 넓게 만들어 집중호우 때 물이 잘        빠지도록 해 준다.   ○ 모낸 후 물이 부족한 지역은 논물을 아껴서 최소한의 습윤상태를 유지 시켜주도록 하고,       생육 단계별로 적절한 물관리로 물을 최대한으로  아끼도록 한다. 간척지 등 벼를 낸       논에서 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계속 물 흘러대기 등 대책을 강구하도록 한다.  나. 거름주기   ○ 새끼칠거름은 모를 낸 후 12∼14일경에 10a당 요소로 5∼6kg(유안은 10∼12kg)을 주도록       하되, 새끼칠거름을 너무 많이 주거나 늦게 주게되면 벼가 웃자라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쓰러지기 쉬우므로 알맞은 양만 제때에 주도록 한다.   ○ 2모작논에서 앞작물의 거름기가 많이 남아 있어 거름주는 양을 줄여 주도록 하되, 특히       늦게 모를 내는 논은 밑거름 기준량에 새끼칠거름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새끼칠거름은       주지 않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현재 벼물바구미는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벼 뿌리를 갉아먹기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아직까지 방제를 하지 못한 논은 서둘러 적용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멸강나방은 애벌레 발생초기에 방제해야 하는데 알에서 깨어나온 애벌레는 밤낮       구분없이 농작물이나 잡초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가 많으므로 옥수수, 사료작물과       물이 마른 하천이나 제방근처의 논 등을 세밀히 살펴 멸강나방 애벌레가 보이면       즉시 파프유제(엘산, 씨디알) 등으로 방제토록 한다.   2. 밭 작 물   ○ 보리 2모작으로 심는 콩·참깨 등 밭작물은 보리수확 즉시 서둘러 파종을 해야 하는데,       파종량과 거름의 양을 1모작 보다 20∼30% 정도 더 주도록 한다.   ○ 참깨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는데, 장마에 대비하여 1모작       참깨는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위주로 하고,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뿌려주도록 한다.   ○ 콩은 잎이 2∼3개 되었을 때 김매기를 겸하여 떡잎부분까지 북을 주고 잡초가 많은       포장에서는 생육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잡초약을 뿌리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고추 웃거름은 25∼30일 간격으로 10a당 요소 6kg(유안 14kg), 염화칼리 또는 황산칼리        5Kg을 포기 사이 비닐에 구멍을 뚫고 주도록 한다. 점적관수 시설이 되어 있는 밭은         800∼1,200배의 물 비료를 만들어 호스를 통하여 주면 효과적이다.   ○ 장마를 대비하여 물뺄도랑을 잘 정비해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병해충 방제는 예찰       정보에 따라 역병, 진딧물 등을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  6월 관측결과 5월말 고추 재고량은 작년동기에 비해서 4%적고, 중국의 재고량도 적은        수준이어서 수확기까지 가격은 보합내지 약상승 전망. 올해 고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약간 감소하였고, 가뭄으로 초기 작황도 안 좋은 상황이어서 올해산 고추가격도 높을        듯. 중국 익도산 고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0% 증가  나.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은 토양이 습하지 않을 때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한 후 2∼3일간 밭에서       햇볕에 물기를 말리도록 한다. 마늘을 모래나 시멘트 바닥 위에서 말리게 되면       마늘통이 벌어지게 되므로 주의한다.   ○ 마늘·양파는 수확 후 곧바로 출하하지 않을 때에는 그물망 저장 등 간이저장으로 출하       시기를 분산시키도록 한다.   ○ 수확한 마늘은 줄기를 제거한 후 망에 담아 출하토록 한다.   ○ 6월 농업관측결과 올해 마늘 생산량은 작년 생산량 보다 13% 줄어든 41만톤 예상.       여기에 이월량, 수입량을 더한 총공급량은 45만톤으로 작년보다 11% 적을 전망.       이에 따라 6∼7월 수확기 도매가격은 난지형 상품 kg당 1,400원, 내년초 단경기에는       1,800원내외 전망   ○ 올해 양파 예상생산량은 작년 생산량 보다 22% 많은 107만톤이며, 이중 중만생종       생산량은 89만톤으로 작년보다 11만톤 많을 전망. 정부가 중만생종 수매량 5만톤을       수출하기로 함에 따라 6∼7월 수확기의 상품 kg당 도매가격은 300원 내외로 상승할 전망  다. 수박 오이 등   ○ 가뭄으로 착과된 열매가 잘 자라지 않으므로 물주기가 가능한 밭은 물을 주고, 지면에       짚, 퇴비, 산야초 등을 덮어 토양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수박은 세력이 너무 강해서 무성하게 자라게 되면 열매가 잘 달리지 않게 되므로       웃거름은 세력을 보아 가며 1∼2회 나누어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오이 수박 참외 등 열매 채소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토록 하고, 사전에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 6월 농업관측결과 6월에 출하될 오이, 호박 물량이 작년 동기보다 약간  많을 것으로       보여 6월 가격은 작년동기 보다 약간 낮은 평년가격 수준 전망. 7∼8월의 오이 출하예정       면적은 작년보다 1∼3% 많고, 호박의 경우는 4∼6% 많을 것으로 나타나, 여름의 오이,       호박 가격은 작년이나 평년보다 낮을 전망. 6∼8월 정식의향면적은 1∼2% 증가  라. 고랭지 무·배추   ○ 지역별로 알맞은 면적이 재배 될 수 있도록 분산파종을 하고, 무는 높은 이랑재배,       배추는 육묘 이식 재배로 재해를 미리 방지하여 안전한 재배가 되도록 한다.   ○ 지난해 배추 무사마귀병이 발생한 포장은 아주심기 전에 토양 소독을 하도록 하고,       가급적 돌려짓기, 높은 이랑 재배, 석회 시용 등을 실시하여 병원균이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 6월 농업관측결과 6월에 출하될 봄무, 배추 물량이 작년 동기보다 10%이상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6월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 가격보다 높을 전망. 가뭄의 영향으로       준고랭지무, 배추 출하개시 시기가 예년보다 10일 정도 지연되고 작황도 나빠 7월       가격도 높을 전망   4. 과     수   ○ 3월이후 부터 온도가 높게 지속되어 진딧물, 응애류는 지난해에 비하여 발생시기도       빠르고 부화율도 높아 발생이 많은 경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니 수관내부 잎을 잘 살펴서       잎당 2∼3마리가 발견되면 초기에 방제한다.   ○ 우박피해가 발생된 과원에서는 나무세력에 알맞게 착과량을 조절하여 주고 가지, 잎,       과실 등의 상처부위는 병원균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한다.   5. 화    훼   ○ 장미, 국화 등 절화를 재배하는 하우스에서는 환기 관리를 철저히하여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노지 조경용 초화류는 가뭄으로 포장상태가 건조하지 않도록 오전중에 관수하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 및 약초 수확   ○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는 버섯을 처음 발생시킬 때에는 18∼25℃ 정도의 배지       온도와 90%정도의 습도를 유지하여 실내가스농도를 높여주고, 생육기간중에는       80∼85%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환경을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균상에 버섯이 발생되지 않을 시기에는 버섯 재배할 때 온도 변화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크로로칼키나 농용신수화제를 살포하여 세균성 갈변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고온이 지속되면 버섯 파리 발생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재배사 밖에는 살충제를       주기적으로 뿌려 주고, 재배사에는 환기창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중앙 통로 또는       출입문 앞에는 유살등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충의 밀도를 낮추어 주도록 한다.  나. 뽕밭 관리   ○ 뽕나무는 맑은 날을 택하여 그루를 다듬어 주고, 아직까지 여름비료를 주지 못한       뽕밭에는 10a당 요소 26kg, 용성인비 또는 용과린 26kg, 염화칼리 12kg을 고루 섞어       뿌려 주고 로타리작업을 해주도록 한다.   ○ 뽕나무 애바구미와 순혹파리 방제를 위하여 지오릭스분제를 10a당 6kg 정도를 뽕밭       전면에 뿌려 주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축이 물먹는 양이 늘어나므로 항상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수 관리에 주의하고, 소의 침 등으로 물이나 사료가 쉽게 변질되기       쉬우므로 급수기와 사료통을 자주 청소해 주도록 한다   ○ 날씨가 더워지는 것에 대비하여 안개 분무기를 점검하고 전기살충기 설치, 환기휀,       차광막, 지붕위 스프링클러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한다.   ○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섭취량 감소로 에너지 섭취 부족에 의한 성장률 감소가       우려되므로 사료의 에너지 함량을 높여 주고, 아미노산 조성을 조절하여 섭취 영양소의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나. 사료 작물 관리   ○ 5월초에 파종한 수단그라스는 어릴 때 베어 먹이면 청산 중독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초장이 1.5m 이상 되었을 때 베어 먹이도록 한다.   ○ 옥수수 밭에서 멸강나방이 발생하면 애벌레의 가해 속도가 매우 빨라 며칠 내에 사료       작물에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수시로 관찰을 하도록 하고, 애벌레가 발견되면 서둘러        파프유제나 디프수화제 등 적용 약제로 방제를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은 여름철에도 안심할 수 없으므로 매월 2회씩 축사안팎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양돈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돼지콜레라를 반드시 근절시켜야 하므로 예방 접종을       적기에 빠짐없이 실시하도록 한다.   ○ 돼지 일본뇌염은 7월 이후에 많이 감염되므로 여름철에 종부시키는 어미돼지를       대상으로 6월중에 예방 접종을 실시토록 한다.   ○ 소 아까바네병, 유행열, 츄잔병, 이바라기병 등의 모기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하여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주변에는 저 독성 살충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 농사정보 내용에 관한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 943-3371~3     또는 943-595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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