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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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발아 원인 및 피해대책

작성일
2007-08-31 09:43:45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1570
1. 벼 수발아 발생원인
벼 종자는 출수 후 25~35일이 지나고 종자 중량의 25% 이상의 수분과 호흡에 필요한 산소와 생리대사에 저해를 주지 않는 25℃ 이상의 온도상태를 유지해 주면 발아를 하게된다. 그러나 품종의 특성에 따라서 수발아가 잘되는 품종이 있는 반면 잘안되는 품종도 있다. 이는 품종의 휴면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수발아의 양상을 크게 몇 가지로 구분하여 보면 첫째는 휴면성이 없거나 약한 조생종을 평야지에서 재배할 경우 출수 후 8월말이나 9월초 장마로 인하여 휴면물질이 용탈되고 수분이 많고 온도가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와 둘째로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관수 또는 도복이 되었을 때 장기간 적절한 대응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 발생하는 수발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벼 수발아가 발생되는 원인을 보면 다음과 같다.
o 품종의 조생화, 조식화로 고온기에 출수됨.
o 휴면성이 약한 일반형 품종의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음.
o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관수, 도복에 의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볼 수 있다.
2. 수발아성의 품종간 차이
o 일반형 품종은 휴면성이 약해서 황숙기 이후에 고온 다습조건에서 수발아가 발생.
o 통일형 품종은 휴면기간이 길어서 수발아가 되지 않음.

3. 벼 수발아 경감대책
벼재배에서 수발아 발생을 억제시켜 수량감소를 막고 양질미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책이 요구된다.
o 황숙기 이후에는 적기에 빨리 수확하여야 한다.
o 지나친 다비, 밀식을 지양하여 도복유발을 최대한으로 억제시켜야 한다.
o 중남부 평야지에서는 일반형 조생종품종의 재배를 지양하여 고온기에 등숙시키지 말아야한다.
o 벼 수확시 깔아말리기를 금지하고 소단위로 묶어 말리거나 기계수확을 해야 한다.
o 도복된 벼는 빨리 묶어세운다.
o 침관수된 논은 가능한 빨리 퇴수시켜 수발아 발생을 최대로 억제해야 한다.

<문의>호남농업연구소 이문희(063-84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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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