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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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작성일
2008-05-19 15:35:58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722
- 봄철 기온 급상승으로 조기 발생 확산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봄철 기온 급상승으로 시설 토마토에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2008년 4월, 전남 광주시 대촌동과 충남 안면읍, 삽교읍, 봉산면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2004년 경기 안양 시설 토마토 단지에 대 발생 이후 2007년에는 충남 태안 등 5지역, 전남 광주, 경기 부천 등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산된 바 있다.

세계적으로 900여종의 식물에 발생하여 피해를 입히는 바이러스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고추, 토마토, 국화 등 29종의 작물에서 발생하여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원형반점의 특징적인 병징과 함께 잎, 줄기 괴저 및 식물체가 고사하는 증상을 일으킨다.

발생 전망은 대부분의 고추,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고추나 피망을 재배하고 휴경 없이 바로 동일 작물을 연작함으로써 2008년에도 이미 보고된 지역을 포함하여 병 발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과 비슷한 증상을 관찰할 경우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이나 농촌진흥청 식물병리과, 원예환경과에 문의하면 정확한 병을 확인 할 수 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피해 예방을 위하여 병든 식물체는 보이는 즉시 제거하고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를 구제하여야 한다. 꽃노랑총채벌레는 토양 중에서 번데기 형태로 일생을 완성하므로 휴경기에 약 한달 간 토양 훈증 소독이 효과적이다. 대부분 농가에서 5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하고 있으나, 꽃노랑총채벌레는 크기가 매우 작고, 꽃 잎 속 깊은 곳에서 주로 살고 있어 약제방제 효과가 매우 낮으므로 세밀하게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김정수 031-29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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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