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4종 자재 추가공시로 지금까지 301종 목록공시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친환경유기농업에 사용가능한 자재의 안전성 검증을 위하여 2007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자재 목록공시제도에 따라 추가 검증된 174종 자재를 목록공시 하였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육성법상 유기농업에 사용 가능한 자재는 118종만 지정하고 관리되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범람해 유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목록공시제를 2007년 3월 28일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농진청은 ‘07년 4분기에 목록공시 신청된 291개 자재에 대해 친환경농자재심의회의 검토 및 심의를 거친 결과, 174종 자재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추가 공시한 것으로, 유기농업에 사용가능한 자재가 301종으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공시된 자재 301종을 용도별로 구분해 보면, 토양개량·작물생육분야 자재, 토양미생물제 등 228종, 병해충관리분야 자재, 미생물농약·석회유황합제 등 73종이며, 이들 공시자재 목록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 농업정보포털 - 농자재 - 친환경유기농자재]

농촌진흥청 농산업자원과 임건재 과장은 “이번의 추가 자재 공시로 유기농에 사용가능한 자재의 종류가 크게 늘어 유기농업 실천농가의 자재선택의 폭이 넓어 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재정보를 제공 받음으로써 유기농업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효과와 효능을 검증하는 인증제로의 제도개선을 검토하여 목록공시제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농산업자원과장 임건재 031-299-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