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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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시비기술로 수박 당도 높이는 법!!!

작성일
2008-07-10 10:17:21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1934
수박의 당도 향상은 품종의 내재된 품질요소 이외에 어느 정도 시비기술에 결정된다.

1. 유묘는 거름을 주고 옮겨 심는다.

(1) 육묘시기에 토층이 깊고 두터우며 무균의 사질(沙質)토양으로 묘상(苗床)을 만든다. 여러 해 된 묵은 묘상은 쓰지 않는다.

(2) 충분히 썩힌 퇴비와 가축분 등 유기비료를 기비로 쓴다. 용량은 묘상 시비총량의 50%가 되어야 한다.

(3) 함량이 높은 복합비료 또는 인칼륨비료를 배합 시비한다.

(4) 육묘포토를 만들기 15일 전에 영양토 100g당 포르말린 200~300㎖를 물 25~30kg에 타서 뿌린다. 그런 다음에 비닐을 덮고 병균을 멸균시킨다. 보통 영양토 1㎥으로 육묘포토 2000개 정도를 만들 수 있다. 포토를 만드는 대로 파종하고 흙을 덮으면서 비닐을 덮어준다.

2. 순서대로 질 좋은 기비를 쓴다.

기비는 유기비를 위주로 하고 화학비료를 보충한다. 비료는 질소와 칼륨 비료를 위주로 하며 인 비료는 그 다음이다. 아울러 적당량의 미량원소비료를 배합 시용한다. 유기비료는 덩이비료 &#8228 퇴비 &#8228 구비(廐肥) 및 생물유기복합비 등 각종 고에너지 생물유기비료를 위주로 한다. 질소비료를 다량 시용하는 것을 금한다.

기비는 667㎡당 덩이비료 100kg 또는 충분히 썩힌 퇴비 4000~5000kg, 초목회 75~100kg 또는 생물유기복합비 75~100kg을 시용한다. 아울러 함량이 높은 복합비 50kg을 배합 시용한다. 시비량이 확정되더라도 현지의 토질이나 비력 등 상황을 고려하여 가감한다. 처음 시용하는 기비는 반드시 수박을 파종하거나 유묘를 옮겨심기 20일 전에 시용한다. 시비량은 기비총량의 70% 정도를 시비한다. 두 번째 시용하는 기비는 첫 번째와의 10일 정도의 간격을 두되 시비량은 기비총량의 30% 정도로 한다.

3. 우수한 시비기술을 이용한다.

(1) 흩어 뿌려 시용하던 기비를 줄거름주기[條施]나 혈시(穴施: 그루나 포기 주변에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시비하는 방법)로 바꾸어 시용한다. 흩어 뿌리는 것은 줄거름주기나 혈시만 못하다.

(2) 한 번 주던 기비를 두 차례 시용하거나 분층(分層) 시용한다. 처음 시용하는 기비는 줄거름주기를 하거나 깊이 파고 시용하는데, 깊이는 25cm 정도로 한다. 두 번째 시용하는 기비는 혈시를 하는데 깊이는 10cm 정도, 덮어주는 흙의 두께는 3cm 이상이 되어야 한다.

(3) 기비와 추비(追肥)의 비율은 7:3 또는 6:4로 하고, 추비는 보통 묘비(苗肥), 최만비(催蔓肥: 수박덩굴을 빨리 뻗게 하는 비료), 팽과비(膨瓜肥: 과실을 빨리 비대해지게 하는 비료)로 나누어 병충해 방제와 함께 엽면에 뿌려 시용해야 한다.

(4) 날씨와 땅의 습기 상황을 살펴보고 시비한다. 습기가 부족한 땅에 시비한 뒤에는 물을 대준다. 지하수위가 지나치게 높은 땅은 깊이 고랑을 만들어 밭을 관리한다.

* 담당자 : 박정혜(031-299-2389, jhparkk@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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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