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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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이오에너지, 농촌진흥청이 현실로 만듭니다.!!

작성일
2008-07-15 09:31:17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925
- 농촌진흥청 친환경바이오에너지사업단 -

지금 세계는 석유, 곡물가, 물가 등 천정부지로 올라 엄청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 해수면의 상승, 사막화, 생물군계의 구조와 위치 변화 등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세계 각국은 브라질 리오에 모여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UNFCCC)을 채택했으며 1997년에는 교토의정서에 합의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의무이행대상국은 각 국가별로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적어도 5.2%이하로 감축하도록 합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 2차 온실가스 감축 대상국 선정이 유력시됨에 따라 정부차원에서는 친환경 물류정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세계적 움직임을 미리 간파하고 에너지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을 모두 참여시켜 ‘친환경바이오에너지 사업단’을 발족했다.

주 연구방향으로서는 환경친화적인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의 품종육성과 활용기술 확립,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원의 개발과 실용화,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 재배를 통한 농업·농촌의 소득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산물 완전개방화시대에 직면한 시점에서 환경친화적 순환형 바이오에너지의 원료 생산 기능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위기에 직면한 농업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첫 해의 주요 연구성과로는 바이오디젤용 유채 1대잡종 선망 개발(수량성 : 450kg/10a)과 종자생산 및 보급량 15톤(1,500㏊), 유채+벼 이모작 작부체계에 유채 뒷그루로 적합한 ‘운광벼’ 선정, 아밀로스 고함유 형질전환 GM고구마 선발, 유채 내한성 및 내염성 증진 GM품종 선발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제 바이오디젤용 유채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유채+벼 이모작 재배에 큰 문제가 없고 동계 유채재배로 농가소득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디젤 업체에서도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선망’ 유채와 독일산 유채를 바이오디젤로서의 적합성을 시험한 결과 독일산 유채씨 보다는 국산 유채씨가 바이오디젤 물성(산화안정성)이 우수하여 바이오디젤용으로 생산된 ‘선망’유채의 유채씨를 전량 매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식용의 바이오에너지 자원작물의 개발 및 생산성 비교,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cellulosic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 개발 등의 현장실증 연구도 추가로 수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2억원의 추가예산을 투입하여 유채박 부산물의 친환경작물 재배의 유기물 활용 연구, 식물유의 PVO (Pure Vegetable Oil) 디젤 연료화 시스템 개발, 친환경 비식량 고효율 에탄올 생산 연구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에너지는 물론 식량 자급의 문제도 고려하여 2013년까지 비식용 바이오매스 자원작물을 선정하여 척박지, 유휴지 및 간척지 등에 확대재배를 통한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의 생산과 기술개발에 중장기적 목표를 맞추고, 비식량 고효율 바이오에탄올 원료작물 선발 및 확대 적응성 연구 등 2016년까지는 농업현장에서 원료작물 생산은 물론 바이오에너지 생산까지 일원화하여 농업용 기계에 적용하는 등 농업을 1차 산업에서 새로운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산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 장영석 061-45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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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