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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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 붐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농약

작성일
2008-09-29 09:58:45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1006
유기농 식품 소비 붐과 더불어 유기농으로 인증된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농약과 제초제에 대한 수요 요구가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바이오농약 분야의 개척자인 마론박사는 제236차 미국 화학학회 전국회의에서 호장근(giant knotweed)추출물에서 얻은 새로운 녹색 바이오농약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3.5 미터 높이의 이 거대한 식물체는 몇 년 전 일본에서 미국으로 들어와 동부 해안 및 여타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이 바이오농약은 인체, 동물 그리고 환경에 안전하다.”고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소재 Marrone Organic Innovations사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론박사는 말했다.

새로운 바이오농약은 과일, 채소 및 관상식물에 영향을 주는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및 세균성마름병을 포함한 일단의 질병을 대처할 수 있도록 식물의 방어기작을 작동시키는 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Marrone Organic Innovations사의 연구개발 이사인 마리아 코이부넨박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10월경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유기농 경작을 위한 새로운 농약을 개발 중이며 2009년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Marrone Organic Innovations (MOI)사의 발표 중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적인 제초제인 “오가닉 라운드업”에 대한 것이다.

바이오농약은 식물, 미생물 또는 다른 천연물질에서 나온 것이며 인체와 환경에 보다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 회사의 최초제품 중 하나의 활성요소인 GreenMatch EX는 레몬그라스 오일에서 왔으며 전 세계의 미생물들을 천연 농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MOI사 연구개발팀은 식물과 동물에 영향을 주는 벌레, 해충 및 토양서식 기생회충 등을 죽이는 농약 및 살선충제 뿐만 아니라 해양미생물에 기반을 둔 유기농 쌀 제초제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

비록 인공농약이 300억불의 농약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바이오농약의 사용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MOI사의 임원들은 전 세계 바이오농약의 매출이 2010년에 10억불에 이르고 매년 평균 10%의 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한다. 바이오농약은 2005년 전체 농약 시장의 2.5%에서 2010년 4.25%로 성장할 것이다. 바이오농약이 보다 보편화되면 인공농약은 같은 기간 매년 1.5%의 비율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치 변화가 중요할까? 그보다 중요한 점은 일반인들은 전통적인 농약의 부정적인 효과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농업인들도 이들을 대체하기를 원한다. 농업인들은 10년 전에 비해 더 많은 선택권과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다.

왜 사람들이 유기농 식품으로 전환하고 있을까? 사람들은 농약 잔류 측면에서 전통적으로 재배한 토마토와 유기농 토마토 간에 어떤 차이가 존재한다는 충분한 과학적인 증거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고, 더불어 맛도 좋고 항산화력도 더 높다고 여긴다. 바이오농약과 유기농 식품들에 대한 관심 증대가 유행이 아닌 커다란 변화의 일부라고 Koivunen은 강조했다. 환경 보호 및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한 녹색화학 움직임은 자신들의 건강이 아닌 자식들 그리고 손자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그녀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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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