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 페이스북 담기
  • 트위터 담기
  • 구글플러스 담기
  • 링크 주소 복사
  • 본문 인쇄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추워지면 온실 해충 주의!!!

작성일
2008-12-01 09:41:51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727
- 작은뿌리파리 온실 유입 우려 -

날씨가 추워지면서 시설재배 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뿌리파리 증가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해충이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경우 따뜻한 시설하우스로 이동하여 작물에 피해를 주게 된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주위온도가 20~25℃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어린벌레가 작물의 뿌리를 스펀지 형태로 가해함으로써 시들게 하는데, 도내 주요 수출작목인 파프리카는 물론 토마토, 오이 등 박과의 과채류와 카네이션, 백합, 거베라 등 수출용 화훼류 등에서 특히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며, 11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물이 이 해충에 피해를 입게 되면 뿌리부위가 손상되기 때문에 줄기와 잎이 먼저 시들기 시작하며 그 증상이 역병이나 청고병의 시들음 증상과 흡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작은뿌리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부로부터 해충의 유입을 막는 것으로 시설하우스 주변 환경정리를 철저히 하고, 완전히 썩은 퇴비를 사용하여 유충의 서식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 약제로는 디밀린수화제 4,000배액을 뿌리에 직접 주입하면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고, 만약 이미 해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일 때는 디밀린수화제 2,000배액을 뿌리부위에 주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주요 시설원예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출농산물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시 작은뿌리파리의 발생증상과 예방요령을 집중 홍보해 나감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강호성 055-771-6162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