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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겨울딸기 첫 출하

작성일
2023-11-07 13:38:46
이름
귀농귀촌
조회 :
15
거창군은 지난달 22일 신원면 산들깨비작목반에서 23~24년 첫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거창딸기 전체면적 중 6%로 본격적인 출하는 11월 말이다.

올해 육묘기 및 정식기(7~9월)에 고온이 지속되면서 분화가 늦어지고, 시들음병과 탄저병이 발생하는 등 딸기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업기술센터 꽃눈분화 검경센터가 정식하는 시기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검경센터는 꽃눈분화와 병해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곳으로 지난해 2022년 58개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는 178개 농가가 검경센터를 방문해 적기 정식을 위한 지도를 받았으며, 지속해서 의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거창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청정한 수질, 큰 일교차로 딸기재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거창의 딸기는 당도가 높고 경도가 뛰어나다.

현재 재배농가 규모는 415개 농가 177.4헥타르(ha)로 딸기는 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이다.

최남미 거창군 농업기술과장은 “거창 명품딸기의 명성과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품질과 경쟁력 향상에 힘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딸기의 고품질 생산 등을 위해 2011년부터 거창녹색농업대학 딸기학과를 운영해 현재까지 졸업생 300여 명을 배출했다.
담당부서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
055-940-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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