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신종인플루엔자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11월4일부터 거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신종플루 확산 및 차단 대책을 위한 다중집합장소 소독, 발열체크, 백신접종 등 행·재정적 지원과 유관기관간 협조체제를 구축 범 군민적 대응에 나섰다.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종합상황실에 설치 상황관리반 등 6개반으로 상황유지, 기관간협조, 행·재정지원, 긴급구조 및 질서유지, 대군민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보건소에는 실무상황실을 따로 설치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종인플루엔자가 전염성은 강하나 치명율이 계절인플루엔자의 1/10이하로 손씻기와 건강 생활을 유지하면 걱정할 일이 아님을 적극 홍보하여 대군민 불안감을 불식시키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 지역신문 광고 ]

신종플루 예방 안내
신종플루 발생 증가로 정부가 11월 3일부터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첫째, 신종플루는 전염성은 강하나 치명율이 0.03% 정도로
계절인플루엔자 이하 수준이고,
○ 둘째, 국내에 항바이러스제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 셋째, 세계에서 8번째로 백신을 개발하여 현재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 넷째, 전 국민건강보험체계 하에서 우수한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전국의 방역요원들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 군민들께서는 불필요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으며,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다음 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외출 후나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고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
◇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시거나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킵시다.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나 학원,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시고 외출을 삼갑시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읍시다.
◇ 특히 고위험집단(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바로 진료 받고 투약 받읍시다.
◇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통증,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의료기관에서 다시 진료를 받고 투약 받읍시다.

◇ 평소 건강 생활로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신종플루를 이겨냅시다.
- 수면을 충분히 취합시다.
-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합시다.
- 음주를 삼가고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
- 흡연도 신종플루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 개인 식기를 사용하고 숟가락, 젓가락도 개별적으로 사용합시다.
- 회식을 비롯하여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
- 평소 환기를 자주합시다.


2009년 11월

거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