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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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대

북상면 월성리 양지 마을에서 서쪽으로 2.5km 올라가면 은반 위에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 물이 구슬처럼 굴러 내려가고 있는 황점 마을 밑의 성천에서 보면 4층으로 쌓인 반석 위에 노송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를 보게된다. 이 바위에는 옛날 4명의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면서 하루를 즐기고 승천했다 해서 사선대라고 부른다.

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바 있는 동춘당 송준길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수를 즐기던 곳이라 하여 송기 또는 송대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말 고종의 왕자인 의친왕강이 이곳을 찾아와 이 부근의 우국지사를 모아 의병훈련장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일본 관헌에 탐지되어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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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055-940-3413)